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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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오늘(17일) 개봉…연애 세포 녹일 관람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02.17 08:09 / 기사수정 2016.02.17 08: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로맨스를 제대로 즐기는 특급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사랑꾼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좋아해줘'의 첫 번째 관람포인트는 바로 역대급 캐스팅과 이에 버금가는 싱크로율이다.

박현진 감독이 "한 명 한 명 캐스팅 될 때마다 믿겨지지 않는 캐스팅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 여섯 명이 다 모여 리딩하는 날 비로소 실감 났다"고 전할 만큼 2016년 가장 화려한 캐스팅 진용을 갖춘 '좋아해줘'.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 작가로 변신한 이미연부터 어리바리 노처녀 스튜어디스로 분한 최지우와 오지랖 넓은 쉐프로 돌아온 김주혁의 반가운 스크린 복귀는 물론 빈틈 많은 한류스타로 분한 유아인과 모태솔로로 변신한 강하늘, 그리고 연애 고수 밀당녀로 돌아온 이솜의 사랑스러운 변신까지.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캐릭터와 100% 매칭되는 역대급 싱크로율로 특급 매력을 발산한다.

사랑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여섯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은 극장을 나서는 순간 다시 보고 싶어질 것이다.


▲ 커플들의 각양각색 연애 방식, 재미와 공감도 세 배

'좋아해줘'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성격도 직업도 너무 다른 커플들의 각양각색 연애 방식을 만나보는 재미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좋아해줘'의 커플들은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의 다양한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먼저 치고 받다 보니 좋아진 이미연과 유아인, 이들은 서로 속마음은 알지만 절대 먼저 말하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관계로, 스타 커플답게 비밀스럽고 스릴 넘치는 연애를 보여준다.

또 붙어 있다 보니 좋아진 김주혁과 최지우는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이 열리는 관계로, 친구처럼 편안하고 유쾌한 연애를 선보인다.

이어 연락하다 보니 좋아진 강하늘과 이솜, '늘솜커플'은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해 풋풋한 썸을 이어가는 관계로,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든 커플의 순수한 연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커플의 연애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좋아해줘'는 지금까지의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도 더욱 공감 가고 사랑스러운 연애를 꿈꾸게 만든다.

▲ 웃음 가득 유쾌한 현실 공감 로맨스 무비의 탄생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SNS를 활용한 현실 공감 로맨스와 사랑꾼들이 보여주는 유쾌한 모습이다. SNS가 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는 시대에 SNS에서 사랑을 발전시키고 이뤄나가는 요즘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좋아해줘'.

좋아하는 이성의 SNS를 염탐하며 친구 신청을 고민하는 모습부터 SNS 쪽지로 설레는 밀당을 하는 모습까지 트렌디한 소재를 활용해 한번쯤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해봤던 관객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더불어 최지우의 탬버린 댄스와 김주혁의 끝을 알 수 없는 오지랖 연기 등 진지한 모습부터 서슴없이 망가지는 모습까지 모두 선보이는 사랑꾼들의 유쾌한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절로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2월 스크린에 달콤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좋아해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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