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측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중간 출연 결정"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이현경이 ‘우리 집 꿀단지’의 김명욱 감독과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현경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현경이 오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 79회부터 중간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현경은 극중 오봄(송지은 분)의 고모이자 오봄의 아버지 최정기(이영하 분)의 동생 최정미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최정미 역을 맡은 안선영이 임신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바, 그 자리를 이현경이 대신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이현경이 단막극 ‘실직자 봉상씨의 마지막 로맨스’를 함께한 김명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중간 투입이지만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최정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이현경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경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알젠타를 찾아서’, ‘순금의 땅’, ‘사랑해서 남주나’, ‘오로라 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