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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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 29일 참가 신청 시작

기사입력 2016.02.16 11:30 / 기사수정 2016.02.16 11:3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내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인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 (라이엇 게임즈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아프리카TV 주관 방송)이 29일 올해 첫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은 한국 계정(30레벨) 소유 만 16세 이상 여성이라면 티어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하게 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3월 7일까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신청은 아프리카TV 레이디스 배틀 특집 페이지(http://ladiesbattle.afreeca.com)에서 가능하다.
 
올해 LoL 레이디스 배틀은 스프링, 서머, 윈터 연 3회 시즌제로 운영된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3월 12일, 13일 양일간 치러지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1일부터 본선이 시작된다. 16강전(본선)은 전 시즌 우승 및 준우승 시드 팀을 포함하여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다. 결승전은 4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상금 규모는 우승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500만원에 달한다. 16강에 진출하는 모든 팀에게 상금이 차등 부여될 예정이다.
 
레이디스 배틀은 멘토 BJ 시스템도 이어나간다. 아프리카TV 대표 LoL BJ(Broadcasting Jockey)들은 본선 진출팀들을 한 팀씩 전담해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지난 2015년 윈터 시즌에서는 두 시즌 연속 멘토로 참여했던 BJ들이 모두 자신의 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 등 노련한 코칭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결승전 현장에는 300여명이 찾았으며,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결승전을 시청한 누적 접속자 수가 32만 명을 넘기는 등 회를 거듭할 수록 여성 아마추어 LoL리그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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