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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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전 세대 사로잡을 '감성 가득' 관람 포인트3

기사입력 2016.02.16 08:33 / 기사수정 2016.02.16 08: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이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대세 청춘 스타부터 충무로 명품 배우까지 총출동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감성드라마 '순정'은 과거와 현재를 연기한 두 배우의 '2인 1역' 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1년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기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들로, 이들은 '순정'에서 풋풋하고도 순수한 열 일곱 청춘을 스크린 위에 생생히 그려내며 관객들의 추억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는 가슴 한 켠에 추억을 간직한 어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중장년층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 예정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이들은 완벽한 싱크로율 그 이상의 조화로 아름다웠던 청춘의 모습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대비시켜 깊은 울림을 선사,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적셔줄 것이다.


▲ 모두가 공감할 다섯 친구들의 첫사랑과 우정

영화 속 범실(도경수 분)과 수옥(김소현)이 그려내는 첫사랑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수줍음에 말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서툰 모습이지만 서로의 존재만으로 늘 설레는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의 기억 한 편에 자리잡은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떠오르게 만들 것이다.

또 다섯 친구가 보여주는 우정 역시 관객들의 추억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함께라면 무엇이든 즐거웠던 영화 속 오총사의 모습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이렇듯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기억을 스크린 위로 재현한 '순정'은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 익숙한 선율로 추억에 잠기다, 추억의 올드팝과 90년대 대중가요

'순정' 속 적재적소에 배치된 추억의 올드팝과 90년대 대중가요 역시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캔자스의 'Dust in the wind', 아하의 'Take on me' 등 90년대를 지나온 이들의 향수를 자극할 음악은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이야기로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또 30~50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느끼게 할 무한궤도, 김민우, 심신 등 영화 속 익숙한 목소리들이 1991년 그 시절을 환기시켜 주며 '순정'을 더욱 완벽한 감성드라마로 거듭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김소현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된 '보랏빛 향기'는 1020 세대들에게도 익숙한 음악으로, 풋풋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재해석된 영화 속 '보랏빛 향기'는 신선한 느낌으로 30~5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순정'은 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추억의 초콜릿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특별한 시사회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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