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김창완에 "김호진 몰아달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김창완에게 김호진을 몰아달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8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수명(김창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수명을 찾아가서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을 빌미로 전 남편 권무혁(김호진)과 다시 시작하게 해 달라고 했다.

강일주는 "권무혁 저한테 붙여서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아버지 돈 차지할 생각 아니었느냐. 아버지 돌아가시면 그 돈 저한테 온다. 그거 전부 드리겠다. 대신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얘기했다.

권수명은 강일주의 제안에 솔깃해 하면서도 "무혁이가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했다. 강일주는 "사냥 좋아하시지 않으냐. 저한테 무혁 씨 몰아주시면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