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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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민우혁, '위키드' 왕자役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6.02.15 15:11 / 기사수정 2016.02.15 15: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위키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15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민우혁이 '위키드'에서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갖춘 바람둥이 피에로 왕자로 분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그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쓰루 더 도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레미제라블'에서는 혁명 운동의 선두에 서서 민중들의 참여를 선동하는 인물 앙졸라 역을 맡아 차세대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착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냈다. 전세계 4천 8백 만명 관람, 39억달러 흥행 매출을 기록,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첫 지방공연이 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4주간 공연을 올린 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하여 6주간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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