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母 "꿈 좇는 딸, 어떻게든 도울 것"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유제이 어머니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14회에서는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한 소울 천재 유제이의 어머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15년 여름, 뉴욕에서 개최된 'K팝스타5' 예선전 당시 인터뷰 영상이다. 유제이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유제이가 예선 끝나고 오는 길에 ‘엄마 나 정말로 가수가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난 현실을 선택했지만 제이는 꼭 네 꿈을 좇아서 갔으면 한다. 엄마가 어떻게든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제이는 1979년에 발매된 ‘여러분’이라는 노래를 도데체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질문에 “엄마 아빠가 자주 들었던 노래라서 익숙하다”며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부르겠다”고 속내를 밝혀 모녀간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줬다.
 
유제이는 태어나기 37년 전에 발표된 노래로 처음으로 도전한 가요에서 자신만의 소울풀 감성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사랑하는 부모님과 시청자에게 특급 위로를 남겨 심사위원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K팝스타5'는 21일 방송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10을 가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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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