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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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류진, 혼신의 힘 다하니 기적 일어났다

기사입력 2016.02.14 19: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류진이 혼신의 힘을 다한 노래로 자신의 틀을 깼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3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안테나 류진, YG 주미연, JYP 유제이의 펼쳐졌다. 첫 주자 류진은 준비 과정에서 선곡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유희열은 성시경의 '노래가 되어'를 추천해주고 가사도 류진의 상황에 맞게 개사해주는 등 류진이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우승 후보들과의 대결에 오히려 마음을 비웠다는 류진. 하모니카 연주자 권병호가 등장했다. 류진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온 마음을 다해 노래와 감정을 쏟아냈고, 그의 노래에 유희열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무대 후 박진영은 "세상에. 이제 감정이 과하다는 지적을 하게 된다. 근데 너무 좋다. 속이 시원하다. 굳었던 돌에서 심장이 뛴다. 기적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감탄했다. 양현석 역시 노래와 하나된 류진을 칭찬했다.  

유희열은 "3년째 이 프로그램을 해오면서 류진 양이 불렀던 무대가 제일 행복하다. 음악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며 감동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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