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이글스는 지난 1월 15일(금)부터 2월 12일(금)까지 29일간 진행된 1차 일본 고치 전지훈련을 마치고 2월 13일(토) 일본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일본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김성근 감독은 “고치 전지훈련 결과에 대해서는 50~60% 정도 만족한다. 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만약 고치에서 퓨처스 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없었다면 김재영, 강상원 선수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신진급 선수들을 좀더 많이 데려가고 싶을 정도이다. 앞으로 그 선수들에게 좀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키나와에서 국내외 팀들과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3월 3일(목) 인천공항(OZ 171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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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