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허찬미, 전소미가 속한 조가 대결서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4회에서는 소녀시대 조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1조와 2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2조 허찬미는 음이탈을 했지만, 뒤이어 무리없이 무대를 소화했다. 허찬미는 인터뷰서 "실수를 해서 팀원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창피했다. 우리 멤버들이 (표를) 많이 받아서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무대 후 1조 유연정은 "저희가 더 잘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허찬미는 자신의 실수를 언급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허찬미는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는데, 무대에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며 울었고, 이를 본 다른 연습생들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대결 결과 정은우, 정채연, 전소미, 기희현, 허찬미가 속한 2조가 승리했다. 이에 유연정은 "약간 억울하다고 해야 하나"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