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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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정종철 "개그맨 되려고 각종 소리 연습했다"

기사입력 2016.02.11 16:3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비트박스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는 비트파이터가 출연해 김창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비트파이터는 국내 실력파 비트박스 퍼포먼서들이 모인 프로젝트 크루다.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이 ODJ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끈다.

일반인에게 비트박스는 다소 생소한 장르다. 이에 대해 정종철은 "2001년부터 시작했다. 벌써 15년이 됐다. 입 밖에 나와 놀아줄 게 없어서 그랬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개그맨이 되기를 꿈꿨다. 그래서 당시에 녹음기를 사다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각종 소리를 연습했다"며 "개그맨이 되고 나니 사람들이 계속 새로운 걸 보여달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연구해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비트파이터는 2월 14일 오후 3시와 6시 서울 홍대 노리터플레이스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ODJ(정종철), 미스터붐박스, 라티노, 이펙트킴, 비트박스 쿠키, 신조, 투악스, SD KIM(김시덕) 등이 출연한다. 

number3togo@xporsnews.com / 사진=SBS 캡쳐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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