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적의 로스타임' 봉태규가 떡을 먹다 사망했다.
10일 방송된 KBS2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1화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인 윤달수(봉태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달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홀로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에만 집중 하고 있었고, 그의 여동생 달희(손담비)는 문 앞에 밥상을 차려 놓은 후 “오빠가 좋아하는 떡이다. 일찍 안 먹으면 굳을 거다”라는 말을 남긴 채 외출했다.
이후 방문 밖으로 손을 뻗은 달수는 동생 달희가 두고 간 떡을 누워서 여유롭게 먹다가 목이 막히고 말았다.
당황한 달수는 황급히 가슴을 두드려봤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달수는 질식사로 홀로 외로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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