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이 김태훈에게 이혼 서류를 건넸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7회에서는 백다정(유다인 분)이 김건학(김태훈)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다정은 "당신 이제 자유야. 이 집만 나한테 줘. 재산분할, 양육비 그런 거 다 필요 없어"라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김건학은 "왜 그래. 갑자기. 무섭게"라며 물었고, 백다정은 "이제 무섭기까지 해? 당신 출장 다녀오면 난 아마 여행 갔을 거야. 그때 짐 챙겨서 나가줬으면 좋겠어. 그동안 우리 둘 다 고생했어. 잘 살아"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백다정은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이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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