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박명수와 포쌤이 반전 무대를 만들어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포쌤은 '바보에게 바보가' 생목 발라더의 거친 톤과 포쌤의 환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가슴 따뜻해지는 무대를 만들었다.
박명수에게 전혀 기대가 없던 다른 듀오들도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다시 기세 등등해져 "임창정 나와"라고 소리질렀다. 서장훈은 "전 박명수 씨 라이브를 처음 들어보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포쌤은 300점 만점에 127점을 획득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김수로를 비롯해 윤상, 서장훈, 강균성, 윤정수, 김숙, 유재환, 한희준, 러블리즈 케이와 수정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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