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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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정은지, 지난 우승자 휘인 꺾었다 '462점'

기사입력 2016.02.08 19:05 / 기사수정 2016.02.08 19:0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은지 김대수 팀이 462점을 획득해 지난 시즌 우승자인 휘인 팀을 꺾었다.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듀엣가요제'에는 민경훈, 정준영, 홍진영, 블락비 지코,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정은지와 함께 팀을 이룬 김대수는 고깃집에서 일을 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는 참가자였다. 

김대수는 "태권도 격투기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였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정은지 팀은 '나는 나비'를 선곡한 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대수의 상황을 녹여낸 가사를 연상하게 하는 두 사람의 호흡에 관객들은 박수를 쏟아냈고, 462표를 건넸다.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듀엣가요제' ⓒ M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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