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프로미식축구(NFL)의 왕좌를 가리는 슈퍼볼이 화려한 식전행사로 개최됐다.
전통의 강호 덴버 브롱코스와 신흥 강자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슈퍼볼을 앞둔 식전행사에는 슈퍼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스테판 커리는 자신의 졸업 고교 지역팀인 캐롤라이나 팬터스 선수단이 입장할 때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국가 제창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의 몫이었다. 그녀는 이날 붉은색 정장을 입고 국가를 열창하며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마쳤다.
한편 하프타임쇼에 때는 밴드 콜드펠리이와 브루노 마스, 비욘세가 출연해 분이기를 돋웠다. 특히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새로운 싱글 '포메이션'을 열창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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