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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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이제훈에게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다"

기사입력 2016.02.05 21: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자책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5화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박해영(이제훈)의 프로파일링으로 대도사건의 용의자 오경태를 검거했다.

이날 박해영은 이재한이 오경태를 검거한 일로 미제사건이었던 대도 사건은 해결되었으며. 20년 후 출소한 그가 납치 사건을 벌인 것에 대해 경악했다.

이재한이 오경태를 검거하던 날, 아빠의 결백을 주장하던 오경태의 딸이 이재한의 차를 타고 따라 오던 중 한양대교 붕괴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던 것. 오경태는 딸의 죽음에 복수하고자 현재 누군가를 납치한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박해영은 이재한에게 다시 무전이 오자 “과거가 변했다. 오경태가 진범이 맞냐. 오경태가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도대체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재한은 대답보다는 “우리가 틀렸다. 내가 잘못했다. 모든 게 나 때문에 엉망이 되었다. 이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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