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5 12:01 / 기사수정 2016.02.05 12:51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마녀를 부탁해' 홍시영 PD가 모바일 예능의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빌딩에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시영PD,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모바일 예능인 만큼 이날 제작발표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다.
아나운서 안혜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수위 관련 질문에 홍시영 PD는 “재미와 위험의 경계를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며 “제작진들이 여성이다 보니, 저희가 보고 불쾌하거나 꺼림직한 부분이 있으면 다 빼자고 합의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19세 관람가가 아니라 15세 관람가다”라며 “너무 수위가 높다 싶은 장면이 나오면 19세 폴더를 따로 만들어 성인인증 후, 성인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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