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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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약속' 이유리 첫 등장…1인 2역 팔색조 연기 선보여

기사입력 2016.02.05 10:20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배우 이유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이유리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5회에서 성인이 된 이나연 역을 맡아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천상의 약속'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유리가 옥탑방 마당에서 빨래를 걷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유리의 첫 등장을 알렸다.

그간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 역은 아역배우 박서연이 맡았다. 12살의 어린 나연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경완(이종원)의 집에서 얹혀살며 유경(김혜리)과 세진(공수진) 모녀로부터 온갖 학대와 멸시를 받아왔다.

불행했던 과거를 뒤로 한 채 등장한 성인 나연(이유리)은 어두운 그늘 없이 가족과 연인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이유리는 희생정신과 순한 성품을 지닌 이나연 역과 함께 신문기자 백도희 역도 맡으며 1인 2역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상의 약속' 5회는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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