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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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SKT, 자연스런 운영으로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2.04 20:40 / 기사수정 2016.02.04 20:4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경기 내 기복은 없었다. 그야말로 물 흐르는 듯 한 운영으로 SKT가 승리를 거뒀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4주 2일차 2경기 1세트에서 SK텔레콤 T1이 스베누 소닉붐을 격파했다.

경기 초반 SKT가 앞서나간 것을 제외하고 두 팀은 큰 차이 없이 성장에 주력했다. 스베누는 ‘페이커’ 이상혁을 거의 잡을 뻔 했지만 놓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대로 무난히 경기가 흘러가면 조합이 좋은 SKT가 승리할 상황이었다.

경기 20분만에 선취점이 나왔다. ‘벵기’ 배성웅이 ‘플로리스’ 성연준을 잡은 것. SKT는 이어 바텀 라인에서 추가로 2킬을 얻었지만, ‘사신’ 오승주가 ‘페이커’ 이상혁을 잡으며 스베누는 상대의 속도전을 겨우 막아냈다. 

대규모 교전은 없었지만 SKT가 사소한 이득을 계속 챙겨가며 앞서나갔다. 스베누는 상대 바론을 스틸하려고 했지만 이조차 여의치 않았다.  SKT는 바론을 먹은 후 상대를 계속 밀어붙였고, 부드러운 운영을 보인 SKT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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