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너 왜 우리 애들한테 꼬리쳐!" 질투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장도연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이 진행된다.

한데 모인 '개그맨 절친 4인방'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은 서로 너무나 잘 알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만큼 서로의 습관부터 술주정까지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고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장도연은 양세형을 통해 '질투의 화신' 면모가 드러났다. 양세형이 "도연이는 웬만하면 잘 안 취해요. 그러다 한 번 취한 적이 있는데"라며 술자리 도중 자신이 알던 여자가 합류하자 술주정을 부린 장도연의 이야기를 쏟아냈다.

양세형은 당시 술에 잔뜩 취한 장도연이 "너 왜 우리 애들한테 꼬리쳐!"라고 소리를 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장도연이 여자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격한 액션을 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박나래와 양세찬이 상황 재연을 해보여 신빙성을 더했다.

장도연은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녹화에서 장도연은 양세찬 때문에 향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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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