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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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유승우 "스무살, 삶의 무게 처음 느꼈다"

기사입력 2016.02.02 11: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유승우가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두 곡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엠콘서트홀에서 가수 유승우 새 미니앨범 'Pit a Pat'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승우는 자작곡 '점점 좋아집니다'와 '스무살'을 선보였다. '점점 좋아집니다'는 사랑에 빠진 풋풋함을, '스무살'은 스무살이 되고난 뒤 혼란스러워하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유승우는 "'점점 좋아집니다'는 쉽게 말하면 '썸'을 타는 남녀의 이야기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상대를 향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담백하고 달달한, 일상적인 가사를 예쁘게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곡 '스무살'을 설명하며 "스무살은 살아가는 무게를 처음 느끼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금전적으로 힘든 직업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 고민도 했다. 혼자이고, 기댈 곳도 없는 감정을 풋풋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승우는 2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 '핏 어 팻'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뭐 어때'는 성숙한 감정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스무 살의 이별 노래로, 김도훈이 작곡하고 브라더수가 작사한 곡이다.

 
이밖에도 유승우가 작사, 작곡한 풋풋한 감성의 노래 '점점 좋아집니다'와 '스무살', 우효와 함께 한 듀엣곡 '선'이 수록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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