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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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원이야기' 김민재 "울고 웃어준 관객에 감사" 소감

기사입력 2016.02.01 11:23 / 기사수정 2016.02.01 11: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재가 '양덕원 이야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1일 연극 '양덕원 이야기'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민재는 소속사 씨제스 컬쳐를 통해 “한 달간의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극단 ‘차이무’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공연이자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함께 울고 웃으며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극단 ‘차이무’가 선보일 신선하고 재밌는 공연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극중 김민재는 큰 아들 관우 역을 맡아 담백하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려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옆집 오빠 같이 친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31일 막을 내린 연극 '양덕원 이야기'는 극단 차이무의 대표작이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와 유산 배분 문제로 아옹다옹 다투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통해 삶 속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다. 차이무는 '양덕원 이야기'를 끝으로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민재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컬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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