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측이 MBC 축구 캐스터 김성주,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을 지원사격한다.
MBC는 30일 오후 11시 15분부터 국민캐스터 김성주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설로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을 생중계 한다.
‘소통중계’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 축구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김성주 캐스터-안정환 해설위원 –서형욱 해설위원(이하 ‘김안서 트리오’)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 올림픽 8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한일전 현장의 열기를 전달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중계를 맡은 MBC 스포츠국에 따르면, ‘김안서 트리오’는 카타르 도하에 파견된 최전선의 응원단이자 승전보를 전하는 눈과 입이 되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하나되는 ‘소통중계’ 콘셉트를 강화하는 한편 승리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형식의 오프닝과 본 경기 중계를 위해 제작진과 함께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 고민의 결과, 축구 중계로 2주째 결방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리텔’에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 바 있는 ‘김느-안느’의 환상 호흡에, 냉철한 지식남 서느(서형욱)를 보태어 흡사 ‘마리텔’ 한일전 특집편을 보는 듯한 오프닝을 구성, 선사할 예정이다. ‘마리텔’의 제작진 역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구 중계팀에게 ‘마리텔’의 소품을 흔쾌히 지원해 줬다는 후문.
이처럼 재미와 유익,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MBC의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한일전 생중계는 30일 오후 11시 15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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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