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가희, F그룹 안무 수업 "속상하다"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프로듀스 101' 가희가 F그룹 안무 수업 도중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첫 번째 과제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곡 'Pick me'를 마스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F그룹 연습생들의 안무수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가희는 아리요시 리사가 스텝을 제대로 밟지 못하자 뜨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소혜가 계속해서 안무를 틀리자 가희는 "이거 어떡하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소혜는 "나만 못하는 거 같아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소혜는 계속해서 안무를 틀렸다. 이에 가희는 "속상하다. 열심히 안하는 것 같다. 이대로 가면 무대에서 백업밖에 못한다"고 충고를 던졌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 11명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