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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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PD "작품 상상력의 제1원칙은 공익성"

기사입력 2016.01.29 13:30 / 기사수정 2016.01.29 14:1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한인구 기자] 김영조 PD가 '장영실' 제작에서 공익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감담회가 29일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PD와 송일국 김상경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장영실'이 과학 드라마이기 때문에 할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시행착오도 겪어서 스태프 출연진 모두 힘들 것이다"면서도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없고,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었다. 장영실이 만들었던 기기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하려고 했다. 연도를 맞춰 가면서 장영실과 확실하게 연관된 인물을 다루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미되는 상상력은 공익이 원칙이었다. 아이들이 볼 때 좋은 장면과 '여러 과학자들 덕분에 지금의 과학이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장영실'은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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