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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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굿모닝FM' 생방송 복귀…"이틀이 2년 같았다"

기사입력 2016.01.29 07: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사흘 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2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 복귀해 이틀 간 자리를 비운 것과 관련해 사과하며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전현무는 "많이들 걱정하셨죠? 너도 걱정 많았다. '얼른 나아져야 한다'는 걱정, '날 잊는 것 아니야?'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넣어두십시오"라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목소리가 돌아온 건 아니다. 아직 완쾌된 것 아니지만 몸 불편한 것보다는 마음 불편한 게 더 힘들더라. 이틀이 2년 같았다"고 말하며 힘차게 라디오 시작을 알렸다.
 
한편 전현무는 목 상태 이상으로 27, 28일 양일간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방송인 문천식이 대타 DJ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 결절 진단을 받은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전현무는 목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쉼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 상당한 만큼, 그의 향후 활동 여부에 많은 방송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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