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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트레이스' 여창동, "아직도 보여주고 싶은 챔피언이 있다"

기사입력 2016.01.28 19:2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트레이스’ 여창동이 4연승 이후에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3주 2일차 1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조은정 아나운서와 나눈 인터뷰에서 ‘트레이스’ 여창동은  “인터뷰를 너무 자주해서 다른 동생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 무난한 경기를 이기고 MVP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픽을 보인다는 질문에 “전략이라기 보다는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니 다양한 챔피언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직도 사용해보고 싶은 챔피언이 있지만, 인터뷰에서 쓰고 싶은 챔피언을 말하면 전력 누출이 될 거 같다. 하지만 비밀이다”고도 덧붙여 이야기 했고, 렝가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넘겼다.

이어 펜타킬 상황에서 “펜타킬을 안 주려고 했는데 ‘파일럿’ 나우형이 요즘 기운을 못 내서  다들 상황을 만들어 줬다. 빨리 기운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여창동은 “4연승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매 경기 50대 50이라고 생각하니 감독님도 너무 좋아하지 마시고 모두 최선을 다 해 매 경기를 치렀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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