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분했던 공백기, 10년간 아무것도 못해"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밥남' 멤버들이 신년모임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는 29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이 현주엽과 강인을 고급 펜트하우스로 초대해 펼쳐진 신년파티가 담긴다.

웃고 떠들며 파티를 즐기던 세 남자는 이내 공통점을 하나 찾게 된다. 세 남자 모두 긴 공백기를 거치며 한때 힘든 시절을 보냈던 것.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낸 주병진은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하며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공백기동안 너무 분해서 울분을 삭히느라 10년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서 강인은 "(과거 논란 때문에) 가족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나를 믿어준 팬들에게도 미안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고, 현주엽 역시 "나도 비슷하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