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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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확정…2월 중 첫 방송(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1.27 14:02 / 기사수정 2016.01.27 14: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범수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27일 KBS와 이범수 양측은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고정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현재 배우자 이윤진과 함께 슬하에 6살 딸 이소을 양, 3살 아들 이다을 군을 두고 있다. 엄마를 닮은 이소을 양과 아빠 붕어빵 이다을 군을 공개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범수를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이범수는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이범수는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범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딸과 아들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로 가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린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같아요. 외계인들과 보낼 48시간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약간의 두려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범수와 이범수의 두 아이의 촬영은 1월 말 진행된다. 
    
한편 이범수의 촬영분이 담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월 중 첫 선을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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