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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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의 야수본능, 순간최고시청률 20.5%

기사입력 2016.01.27 09:3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야수 본능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4회는 전국 15.1%, 수도권 1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월화극 맹주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가 정도전(김명민)과 이성계(천호진) 연합을 뒤흔드는 걸 알게 된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창업, 건국이라는 듣기 좋은 말로 포장된 이상에 젖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음을 깨닫고 정몽주 격파를 다짐했다.
 
무혈혁명의 환상을 버리고 피를 부르는 정치에 뛰어들 이방원의 변화 양상은 '육룡이 나르샤' 34회 순간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이방원의 변화가 예고된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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