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社 CEO, "마블 히어로 영화? 영원히 나올 것"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마블팬들은 앞으로 영화 티켓을 살 돈을 준비해야 할 전망이다. 지속적으로 마블 히어로가 주인공이 된 영화를 제작할 것임을 마블의 소유주인 디즈니 최고 경영자가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카스 필름 소유의 '스타워즈'와 마블 영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먼저 '스타워즈'에 대해 아이거는 향후 5년간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을 비롯해 에피소드 8 및 9편이 공개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뿐만 아니라 "(예정된 작품 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일지는 나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 히어로 영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마블은 너무나 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그리고 영원히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마블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인피니트 워'를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하지만 밥 아이거가 이 같은 의지를 밝히면서 '어벤져스' 이후 또 다른 집단 히어로 영화를 기대해 볼만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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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