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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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도경수 "우산키스신, 진지하게 연기…편하게 했다"

기사입력 2016.01.26 16:38 / 기사수정 2016.01.26 16: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도경수가 '순정'에서 김소현을 향한 우산키스를 선보였던 장면을 회상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은희 감독과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가 참석했다.

극 중에서 도경수는 무뚝뚝하지만 일편단심 한 소녀만을 향한 순정을 보여줄 범실 역을 맡았다.



이날 도경수는 "'평생 내가 네 옆에서 지켜줄거여' 이런 대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부담스럽지 않게 봐주실까 연구를 많이 했다"고 고민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우산키스신이) 힘들지는 않았다. 평소에 애교는 좋아하지 않는데, 연기는 정말 진지하게 했던것 같아서 우산키스신 했을 때는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2월 2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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