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강하늘의 첫 로맨스 도전, 모태솔로 변신 '순수 매력 폭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의 강하늘이 생애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하며 여심을 설레게 할 순정남 탄생을 예고한다.

강하늘은 드라마 '미생', 영화 '쎄시봉', '스물'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로 예능까지 섭렵하며 뜨거운 청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하늘이 '좋아해줘'를 통해 생애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강하늘은 만드는 곡마다 히트치는 천재 작곡가지만 연애에는 서툰 모태 솔로남으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순수한 매력으로 여성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수호 역에 강하늘을 대입하면서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는 박현진 감독의 말처럼 강하늘은 첫사랑에 푹 빠진 순정남 이수호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싱크로율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강하늘은 첫 눈에 반한 장나연(이솜 분)에게 SNS로 메시지를 보낼 때도 수십 번 고민하며 그녀의 반응 하나에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이수호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첫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 가득한 눈빛과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강하늘의 연기는 사랑을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또 피아노를 연주하며 솔직하고 담백하게 장나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이수호의 모습은 많은 여성 관객들의 가슴까지 두근두근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이솜 역시 "강하늘과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손잡는 씬을 찍을 때 가장 설렜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강하늘을 비롯해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이솜 등이 출연하는 '좋아해줘'는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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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