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4 19: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호진 PD가 옛날사람 취급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겨울 감성캠핑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캠핑장에서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몸으로 원해요'라는 게임을 하게 됐다. 제작진이 제시하는 물건을 다른 캠퍼들에게 몸으로만 설명해서 얻어내야 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보온병이 나오자 캠퍼들 앞에서 열심히 설명을 했다. 캠퍼들은 멤버들이 몸으로 설명한 물건이 보온병임을 알아차렸지만 보온병을 갖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요즘 캠핑에 보온병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고 나섰다.
멤버들은 캠퍼들의 얘기를 듣고 유호진 PD를 향해 반발하기 시작했다. 유호진 PD는 당황하며 뭐라고 말을 못했다. 멤버들은 또 다른 캠퍼들에게 가서도 보온병이 있는지 물었다. 캠퍼들은 요즘은 물을 끓여 먹지 보온병을 따로 챙겨다니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유호진 PD는 멤버들이 보온병을 빌미로 계속 자신을 옛날사람 취급하자 발끈하며 자신의 가방에 보온병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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