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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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26년 전 조진웅, 미래에서 온 무전에 "당신 누구야?"

기사입력 2016.01.23 21:29 / 기사수정 2016.01.23 21: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미래에서 온 무전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2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이 미제사건전담반으로 배치됐다.
 
이날 미제사건 전담반으로 떨어진 첫 사건은 26년전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26년전 사건이라 사건 자료들이 남아있을리는 없었고, 박해영은 늦은 시간까지 사건에 매달렸다.
 
박해영은 다시 걸려온 무전기 소리에 이재한의 이름을 불렀다. 박해영의 무전을 받은 이는 경찰이 되어 첫 사건에 배치되었던 순경 이재한.
 
미래에서 온 무전을 받은 이재한은 “영산서 이재한이다. 새로 나온 지원팀 이다. 현재 위치 실종자 수색 중이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놨고, 이재한의 위치를 들은 박해영은 “경기남부살인사건? 7차는 3번 국도 아카시아 숲 옆 갈대밭에서 발견 되지 않았느냐”라고 시체 발견 장소를 말해줬다.
 

결국 박해영이 말해 준 곳으로 간 이재한은 7차 여성 시체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도대체 당신 누구냐”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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