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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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몽니, 록 밴드의 깊은 감성 '사랑했지만'

기사입력 2016.01.23 18: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밴드 몽니가 첫 무대에 기립박수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첫 순서로 무대에 서게 된 록 밴드 몽니. 몽니는 '사랑했지만'을 선곡, 깊은 울림이 있는 밴드 연주에 맞춰 풍부한 성량과 절제된 감성을 드러냈고, 첫 무대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무대 후 문희준은 "몽니의 보컬 김신의 씨의 창법이 김광석 선배님을 떠올리게 했다"고 밝혔다. 이창민과 려욱은 "더 표현할 수 있지만 이 곡에 맞게 절제하고 있는 모습이 더 좋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이세준, 옴므, 김필, 박기영, 이해리, 손승연, 스테파니, 려욱, 몽니, 로이킴, 해나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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