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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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질투에 눈먼 장승조, 권모술수도 불사

기사입력 2016.01.22 14:47 / 기사수정 2016.01.22 14:47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의 질투가 극에 달했다.

22일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 15회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과 김현태(서하준)의 모습을 질투해 분노를 표출하는 최재영(장승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영은 자신의 부하 직원 김현태 앞에서 약혼녀 박수경이 꾸밈없이 미소 짓는 모습을 목격한 순간부터 박수경과 김현태를 질투해왔다. 

하지만 박수경은 타인의 시선도 괘념치 않은 채 매일 아침 김현태와 출근길을 동행했다. 이에 최재영은 "너는 내 약혼자다. 다른 남자랑 있다가 오해 받는 게 불쾌하다"며 박수경에게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후 최재영은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던 박수경이 김현태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최재영은 분개했고, 외근 미션을 실패한 김현태를 필요 이상으로 질책했다. 

이 같은 최재영의 모습에 박수경은 불만을 표했다. 박수경이 약혼자를 앞에 두고 다른 남자를 두둔하자 최재영은 "네가 그럴수록 김현태만 더 힘들어 지는 거 모르냐"고 경고를 남겼다.


또 방송 말미 박수경을 둘러싼 최재영과 김현태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질투에 눈먼 최재영이 박수경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권모술수를 펼치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최재영의 박수경을 향한 소유욕과 질투심에 불타오른 모습은 시청자의 간담까지 서늘하게 만들 만큼 강렬했다. 특히 이를 연기한 장승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했고,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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