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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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한동철 국장 "101명의 소녀, 녹화부터 경쟁이다”

기사입력 2016.01.21 14:5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net 한동철 국장이 프로그램 공정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Ment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배우 장근석, 브아걸 제아, 가희, 치타,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한동철 국장,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방송의 공정성에 대해 “방송 러닝타임은 60~70분 정도 나간다. 초반에 101명이 같이 시작하니 공정하게 온라인이나 홈페이지,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1번부터 101번까지 친구들의 프로필이나 시청자가 볼 수 있다. 방송으로 못 보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국장은 “여러 경연 프로그램을 하는데 방송부터 경쟁이 아니라 녹화부터 경쟁이다. 시청자가 방송으로는 못 보지만 녹화할 때는 공정하게 찍는다. 녹화부터 경쟁이기 때문에 녹화할 때 좋은 퀄리티를 낸 친구들은 방송에서도 좋게 나올 수 있다. 이 친구들의 경쟁은 방송 분량이 아닌 녹화분량부터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녹화에서 경쟁해서 방송에 많이 나가는 친구들은 방송인 걸 감안하면 그렇게 불공평한 경쟁이지는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란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총 11부작.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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