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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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잭 블랙 "'무한도전',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웃음

기사입력 2016.01.21 10:18 / 기사수정 2016.01.21 10: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쿵푸팬더3'의 잭 블랙이 MBC 예능 '무한도전' 녹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서울에서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이 참석했다.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쿵푸팬더' 시리즈의 상징 잭 블랙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을 만난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 저는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좀 두렵습니다. 왜냐면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한도전'에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용감한 전사로서 끝없는 도전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5년 만에 귀환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쿵푸팬더3'는 '쿵푸팬더2'를 연출했던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잭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까지 '쿵푸팬더' 시리즈와 함께 해온 배우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스러운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쿵푸팬더3'는 1월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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