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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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반팔 공항패션, 비행기 안은 더웠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20 18: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잭 블랙이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20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의 잭 블랙이 참석했다.

이날 잭 블랙은 유쾌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잭 블랙은 MC를 맡은 박경림에게 "케이티라 불러도 되나요?"라고 말했고 박경림은 "안젤리나 졸리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에 잭 블랙은 "안젤리나 졸리로 부르겠다. 자매 같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로 오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에 밴드와 온 적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잭 블랙은 한파에도 반팔 패션으로 등장한 것에 대해 "준비를 덜 했다. 비행기 안이 너무 더웠다"고 말했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 블랙은 같은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잭 블랙은 오는 21일 오전 여인영 감독과 함께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쿵푸팬더3'는 5년 만의 시리즈 귀환으로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J.K. 시몬스 등이 더빙에 나섰다.


'쿵푸팬더3'은 오는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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