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BC 주말극 ‘내 딸,금사월’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0회 시청률은 33.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33%보다 0.2%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득예(전인화 분)와 민호(박상원) 사이에서 낳은 숨겨놓은 자식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된 만후(손창민 분)가 본격적으로 득예의 뒷조사를 시작하며 ‘숨겨둔 자식’ 찾기에 나섰다.
또 민호는 천비궁 포럼을 재개하기 위한 중재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하지만 지혜(도지원)가 USB를 바꿔치기 하면서 천비궁 포럼 재개는 물거품 위기에 처한다. 지혜는 만후와 손잡은 사실을 시인하며 “다 내 탓이에요!”라고 눈물 흘리며 자리를 떠난다. 민호 또한 천비궁 때문에 지혜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주었다며 천비궁 재개 사업에 손을 떼려한다.
득예는 민호가 천비궁 포럼에서 실격처리 되고 다시 시도하려는 의사가 없어 보이는 민호를 대신해 자신이 직접 보금그룹 대표가 되어 천비궁을 완성시키려 한다. 극 말미에는 기황(안내상)이 자신의 친딸이 홍도(송하윤)였단 사실을 알게 되자 눈물 흘리며 오열한다.
단 10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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