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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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시은 추가합격, 이젠 캐스팅 오디션이다 (종합)

기사입력 2016.01.17 19:45 / 기사수정 2016.01.17 19: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쟁쟁한 팀 미션 대결 속에 김사라, 전지애, 김민지, 백소혜 등이 아쉬운 탈락을 했고, 이시은이 와일드 카드로 합격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9회에서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알앤비 소울 최강자 유제이, 유윤지의 투유 팀과 발라드 최강자 주미연, 이시은의 발라당 팀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주미연, 이시은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연습 당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은 상태였지만, 소름돋는 가창력으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최악의 목상태가 만든 기적 같은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막강한 투유 팀이 있었기에 심사위원들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실력으로 가릴 수 없어서 결과로 가렸다"고 밝히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 발휘를 한 투유 팀을 승자로 호명했다. 탈락자는 이시은.

두 번째 대결은 마진가 팀의 조이스 리, 김예림, 데니스 김과 MSG 팀의 박민지, 김사라, 최은지 팀의 대결. 마진가 팀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구성으로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 원곡자인 박진영부터 양현석, 유희열까지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들었다.

이어 015B의 '1월부터 6월까지'로 무대에 선 MSG 팀. 세 사람은 애절한 감성을 전달했지만, 양현석은 "지난 번 박진영 씨 말처럼 시험 보는 것 같았다. 게다가 자신 있는 답을 못 쓴 것 같다"고 쓴소리 했다. 박진영 역시 이에 동의하면서도 "이 곡을 셋이 부를 수 있게 편곡한 것은 정말 놀랍다. 그리고 실력도 다 늘었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마진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김사라가 탈락했다.



다음은 최연소 유망주로 구성된 아이리스 황, 이규원의 새싹들 팀과 전지애, 류진의 전류 팀이 맞붙게 됐다. 새싹들 팀은 'Tears Always Win'을 선곡, 귀를 정화하는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지만, 이규원에게는 극찬이, 아이리스에겐 아쉬운 평이 돌아왔다.

이어 쇼케이스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던 전류 팀의 예상치 못한 선곡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로 무대를 준비한 것. 두 사람은 최선을 다했지만, 박진영과 유희열은 "오늘은 다시 머리로 만든 무대 같다"고 아쉬워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새싹들 팀이 승리, 전지애가 탈락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소피 한, 백소혜의 팝콘 팀과 이수정, 정진우의 정분났정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팝콘 팀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선곡, 스튜디오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였지만,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탓에 아쉬운 평가가 돌아왔다. 


이어 크러쉬의 '가끔'을 선곡한 이수정과 정진우. 두 사람은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기 위해 연인 사이처럼 가깝게 지내다가 서로의 사진을 불태운 후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의 진한 이별에 장내가 떠나갈 듯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대결 결과 정분났정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김민지, 백소혜가 탈락했다. 이어 이휴림, 한승윤, 에이미 조 등이 탈락했다.

모든 대결이 끝났지만, 심사위원은 제작진과의 장시간 회의 끝에 심사위원 한 명당 한 장씩 와일드카드를 받았고, 심사위원은 한 명만을 지목했다. 바로 이시은. 이시은은 추가합격하며 캐스팅 오디션에 진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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