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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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해병대' 슬리피, 無 안전장치 패스트로프 성공 '감동'

기사입력 2016.01.17 19:2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언터쳐블 슬리피가 복식호흡 교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에서는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로 나뉘어 훈련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안전장치 없이 14m 패스트로프 훈련에 도전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손에 힘이 안 들어간다"라며 호소했고, 결국 복식호흡 교관의 지휘 아래 구조됐다.

특히 복식호흡 교관은 "힘들고 두려운 건 알겠다"라며 위로했고, 직접 슬리피의 팔을 마사지했다. 슬리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조건 앉았다 일어섰다 3번씩 시키고 화내는 교관님이었다. 눈물날 뻔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슬리피는 재도전 끝에 14m 패스트로프 훈련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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