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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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가고 '시그널' 온다…16일 '시그널: 더 비기닝' 방송

기사입력 2016.01.16 13:43 / 기사수정 2016.01.16 13:43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응팔'에 이어 '시그널'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1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방송이 끝나는 직후인 오후 9시 45분에는 '시그널:더 비기닝'이 방송된다.

30분 가량 방송될 '시그널: 더 비기닝'에서는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 미제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극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이 직접 내레이터로 나서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왜 장기 미제사건인가

이번 방송에서는 장기 미제사건을 다루게 된 제작진과 출연진의 진정성이 그려진다. 강력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 종결된 후 남겨진 자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사건 해결을 위해 강한 집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 내용이 방송된다. 또한 무전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경찰이지만 경찰을 믿지 않는 이유와 그런 박해영의 삶이 변화해 장기 미제사건 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는 이유를 직접 설명한다. 또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을 연기한 김혜수가 이번 작품에서 가장 힘들었던 신을 소개할 예정이고, 조진웅은 자신이 맡은 형사 이재한 역을 설명하며 "나는 이재한처럼 그렇게 못 살 것 같다"고 전해 인간적인 매력도 드러낸다. 

▶완성도 높인 반사전제작

'시그널: 더 비기닝'에서는 김원석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직접 작품의 숨은 노력을 밝힐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반사전제작을 고집한 뒷 이야기, 1980년대의 시대상과 미제사건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거쳤던 이야기 등을 통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tvN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그린다.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사진=CJ E&M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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