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올 시즌 류현진(29, 다저스)의 예상성적이 나왔다.
팬그래프닷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통계 예상프로그램 ZiPS을 통해 류현진의 예상 성적을 구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125⅓이닝을 던져 105탈삼진, 29볼넷 11피홈런 122피안타 52실점 49 자책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경우 평균자책점은 3.52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인 2013년 30경기 나와 192이닝 던져 14승 8패를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4년에는 26경기 나와 152이닝 동안 14승 7패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했다. 이후 차근 차근 재활과정을 밟아 온 그는 지난 15일에 불펜 피칭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올 시즌부터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28경기 177이닝 162탈삼진 42볼넷 15피홈런 162피안타 67실점 63자책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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