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정우가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를 사로잡았다.
정우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해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와 새해 첫날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출연했다.
정우는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후배 박무택 대원 역을 맡아 오직 산밖에 모르는 순수한 산사나이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극중 정우는 철저한 노력과 준비를 바탕으로 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정우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의외의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정우는 잠자리를 가리고 술도 잘 못 한다고 밝혔지만 아이슬란드에서 매일 기절하듯 잠드는데 이어 술까지 즐겁게 마시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는 시종일관 웃는 무한 긍정인이 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을 향한 친근하고 다정한 스킨십으로 '포스톤즈' 멤버들의 꿀케미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정우가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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