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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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문세윤 "유재석과 회식, 떨려서 수줍게 있어"

기사입력 2016.01.14 23: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문세윤이 유재석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이천수, 황치열, 이유영, 피에스타 예지, 문세윤이 출연했다.

문세윤은 "유재석과 같은 회사가 됐다. 제가 있는데 유재석 선배가 들어왔다. 내가 따라간 건 아니"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밥을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유재석 선배님을 볼 생각에 너무 설렜다. 옆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떨려서 수줍게 있었다. 중국 요리가 나왔고 유재석 선배님 앞까지만 크림 새우가 나왔다. 젓가락이 못 가겠는 거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먹으려면 유재석의 어깨를 치고 가야 해서 고민됐다. 갑자기 크림새우 하나가 앞접시에 올라왔다. 세윤아 눈치보지 말고 먹어라며 달랑 하나를 줬다"며 유재석의 감질났던 배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총 4번이었다. 크림새우 2번, 탕수육 1개, 유산슬 1개 집어줬다. 가는 길에 설렁탕 먹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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