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보아 최고앨범상 수상…싱어송라이터 저력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보아가 '서가대'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보아는 지난 해 5월 발표한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높은 앨범 완성도는 물론 보아의 싱어송라이터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보아는 '키스 마이 립스'에 수록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보아는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우여곡절 많았지만 배울 점 많고 행복했다. 뜻깊은 상 감사하다. 떨린다. SM 직원 여러분 감사하다. 2016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5년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KBS Drama, KBS 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그룹 EXID 하니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Drama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