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낚시성 기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14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모 매체가 보도한 박해진과 박신혜의 열애설 기사는 터무니 없는 낚시성 기사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는 기사가 기정사실인 것 처럼 퍼져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박해진♥박신혜 '예쁜 사랑 오래오래∼"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 2008년 박신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글을 근거로 들며 열애설을 전한 것.
이에 관계자는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낚시성 기사다. 해당 기사의 진위 여부를 알고자 하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이는 박해진과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다.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달달함과 섬뜩함을 넘나드는 유정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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